맛집

[속초맛집추천]청초수물회_안먹어봤으면 말을말어 :)

복바다 2019. 8. 2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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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수물회 속초본점

주소 : 강원 속초시 엑스포로 12-36

/조양동 1555-1

전화번호: 033-635-5050

영업시간 : 매일 9시~21시 / Last order 19:50 / 포장마감 20:30

 


대표메뉴 

1인해전물회 23,000원

2인해전물회 42,000원

섭국 12,000원

일반물회 16,000원

성게알비빔밤 16,000원

 


 


 

안녕하세요 :) 복바다입니다.

여름휴가로 속초엘 간다고 했더니 친구가 무조건 가라며

속초에 가면 꼭 간다는 물회집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청초수물회' 

음.. 그냥.. 맛집인가? 했는데, 그냥 맛집이 아닌가본데..

건물은 왜이리크고 주차장은 왜이리넓고 차는 왜이리 많은지

진짜 깜짝놀랐어요.

새로지은 건물같아요 엄청 크고 깨끗했습니다.

입구쪽에 붙어있는 사진액자하나를 보고 우와~ 너무 예쁘다.

알록달록한 간판과 건물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아아, 예전에 이런건물이였구나! 했는데

검색해보니까 16년도까지는 저 건물이였더라구요. 

장사도 잘되고 너무 오래되서 건물을 새로 올렸나 봅니다. 

 

아래쪽엔 '대한민국 최초 물회전문점' 이라고 써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재빠르게 번호표를 뽑으세요 !!

 

차가 겁나 많아서 웨이팅 장난아니겠다. 하면서 들어가서 번호표를 뽑았어요.

그런데, 대기12팀이면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어요.

오전11시 30분쯤 이여서 덜했나봐요.

완전 운이좋군 !!!! 헤헷

 

다른블로그에 보니 50~70팀 기본으로 기다리던데, 

한분은 주차를 한분은 뛰어서 번호표 뽑기를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건물도 엄청커서 금방금방 테이블회전이 되는것 같더라구요.

대기번호 부르는게 빨랐습니다.

 

한, 5분정도 기다렸을까? 금방들어오라고 하더라구요.

1층엔 마키아커피라는 카페가 있었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갔습니다.

 

올라갔더니 사람이 바글바글

진짜 손님 엄청 많아요.

아니 얼마나 맛있길래?!?!?!?!? 아 배고파,

(포스팅을 쓰는 지금도 또 먹고싶단 생각이...흑)

 

들어가자마자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통유리로 된 커다란 창가자리에 앉고 싶었지만 사람이 너무많아서

명당자리는 앉지 못했어요.

직접 보시면 알겠지만, 창밖을 보면서 물회라니 ㅠㅠㅠ부러웠지만 저희는 안쪽자리 ..

 

참고로 창가자리에 앉고 싶다고 직원분에게 말씀드리면, 

잠시기다렸다가 안내를 받고 앉으실 수 있답니다.

 

 

저희는 미리 메뉴를 생각하고 갔어요!

해전물회 1인분, 그리고 성게알 비빔밥 주세요.

그리고, 밥 한공기 더주세요^^

 

 

 

이렇게 주문했더니, 해전물회에 작은밥1공기와 면이 조금 같이 나오는데

밥하나 더 드릴까요^^?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직원분!

아, 그럼 밥은 먹어보고시킬게요 ^^*

 

 

 

정말 음식도 금방 나오더라구요! 짜잔-

 

전체 상차림 :)

 

와 행복쓰!!!!!!

여러 회들과 활전복, 멍게, 해삼, 날치알 등등 들어가있었고

미니 소면과 작은공깃밥 같이 나오네요!

 

먹는내내 아진짜 행복하단 생각뿐!

이더운 여름에 물회가 정말 최고의보양식이더라구요.

 

성게알 비빔밥도 비벼비벼!

 

성게알비빔밥도 고소하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진짜 먹고싶었거든요! ㅎㅎㅎㅎㅎ

 

 

그리고 물회를 어느정도 먹고 밥을 국물에 비벼먹으면 정말 진국입니다.

역시나 그럴줄 알았죠? 

밥한공기 추가했습니다. 

국물이 조금 남았는데, 너무 아쉽더라구요. 

밥하나 더 시켜서 완전 국물에 말아서 호로록 했습니다.

 

 

얼마나 맛있게요~ > <♡

 

 

 

와 빈그릇뿐..........

진짜 둘이서 순삭했습니다.

속초서의 정말 최고의 식사였습니다.

 

이제 배도 불렀겠다. 계단으로 내려오면서 매장을 둘러볼 여유가 생기더라구요.

정말 오래된 속초맛집답게 연예인들 싸인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내려오는 계단에 주르륵 걸어놓았네요.

 

그리고 1층 한켠에는 수유실도 있었어요.

엄마들 아가 데리고 오면 편할것 같아요!

 

 

 

 

다먹고 나오니까 1시쯤 됬으려나, 

점심시간이 되니까 저희 들어올때보다 손님이 어마어마하게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게다가 8월 첫째주 휴가철 성수기여서 더 많았던것 같아요.

그리고 ...폭염에다가.. 저희는 일찍오길 잘햇다며 :)

 

 

아, 휴가끝나고 검색해보다가 알았는데

알고보니까 체인점으로 여기저기 매장을 많이 오픈했더라구요.

몰랐네용! 담엔 서울에 있는 매장에 한번 가봐야겠어요!

 

 

청초수물회 별점 5점 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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