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프루타 베이커리' 카페 아기랑 가기좋은 감성카페(아기의자o, 주차o, 애견동반o)

 

그동안 집 근처에 이렇게 예쁜 카페가 있었는데 그동안 모르고 있었어요!

아기낳고서는 아기랑 같이갈 수 있는 카페만 찾다보니 드디어 찾은 숨어있던 카페를 소개합니다.

프루타 베이커리를 알게된지 얼마안됫는데 벌써 5번째 방문을 했어요^^

 

주소 : 경기 안양시 만안구 만안로340번길 6 1층

영업시간 : 매일 10시~22시 (21시30분 라스트오더)

주차 : 매장 앞 공영주차장 이용가능 (무료)

 

갈때는 항상 앞에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안양천 구경도 하면서 카페에 들어갈수있어서 더 힐링이 되는것 같아요.

입구 양옆엔 외부 테라스 자리도 있어서 날씨가 따듯한 요즘엔 반려동물과 함께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시는 손님들도 많아요.

 

빵과 쿠키 그리고 케이크류 까지 있고! 사실 메인은 과일인것 같아요. 

과일 전문 프랜차이즈 "과일에 반하다 프루타"의 확장 브랜드라고 하더라구요!

신선한 과일과 매일 구운 베이커리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컷팅된 신선한 과일들도 판매하고 커피도 맛있지만 과일쥬스들도 종류별로 정말 많았어요.

 

 

 

매장 내부도 넓고 자리도 많아요!

주말엔 북적북적 하지만 저는 주로 평일에 이용했더니 오전에 일찍가면 이렇게 여유롭게 즐길 수도 있어요.

벽돌로 꾸며져있어서 따듯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의 카페입니다.

 

혼자 방문했을땐 여유롭게 라떼와 스콘으로.

 

 

아기의자도 준비되어있고 한켠엔 과일 선물박스로도 판매하는 부스도 있어서 과일배달도 신청 가능해요!

 

 

짜잔 -

사장님이 주신건지 잘 모르겠지만 아기랑 가면 이렇게 과일도 서비스로 주시는 센스 ㅠㅠ

아기가 아이스크림을 먹냐고 물어보셔서 아직 못먹어서 아쉽다고 했더니

메뉴 픽업할때 보니까 과일을 주셔서..완전감동..

(근데 여유있는 시간에만 주시는것 같아요! 그 다음에 주말에 바쁠때 갔더니 안주셨어요..^^ 무조건 주는건 아니에용!ㅎㅎ)

 

두돌된 저희 따봉이는 과일킬러에요! 오렌지와 포도 모두 순삭했어요^^

서비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또갈게요 사장님! 

과일이 서비스로 안나와도 아기랑 가면 이렇게 컷팅과일 구매해서 간식으로 주면 좋을것 같아요.

 

아기랑 분위기좋은 카페에서 맛있는 빵과 커피를 마시면서 잘 쉬다가 갑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따봉이 윙크보고 가실게요^^

한달전엔 저렇게 두꺼운 패딩입고 갔었는데 어느덧 따듯한 봄날이 왔네요!

날씨좋으니까 안양천도 거닐면서 푸르타 베이커리 카페에 한번 놀러 가보세요.